버즈 라이트이어 후기

어제 관람

 

"앤디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그의 장난감 버즈 라이트이어가 나오는 영화다"

"그 영화가 이 영화다"

 

크으.. 영화 시작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사실 기억나는대로 적은거라 정확하진 않음ㅋㅋㅋㅋㅋ)

 

여러 의견이 많지만 일단 나는 재밌게 봤다.

깨알같은 개그씬과 인공지능 고양이 캐릭터인 삭스가 귀여운건 덤이다.

디즈니답게 PC가 좀 묻어있지만 영화 내용에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 부분이니 뭐...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버즈 라이트이어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다.

녹음도 되지 않는 콘솔(사실상 스티커만 붙어있는...)로 계속 모험일지를 녹음한다던지 포기를 모르는 성격은 이번 영화에 나오는 버즈 라이트이어의 성격 그대로였다.

그래서 토이스토리의 버즈가 자신이 장난감, 모조품이라는 것을 깨달았을때 어떤 느낌이었을지ㅠㅠㅠㅠㅠㅠ

동심을 자극하는 영화여서 향수도 불러일으키고... 토이스토리 정주행이나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