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

한여름밤의 재즈 관람 후기

난머하라고 2022. 9. 30. 17:16

9월 17일 관람

쨰즈란 말이죠오옹

 

사실 재즈음악에 대한 어떤 서사가 있을줄 알았는데 1958년에 로드아일랜드에서 열린 "제5회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요즘 페스티벌에 미쳐있는데 재즈도 괜찮네?

재즈에 관심이 없다가 주호민작가의 밈을 보고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는데 이 타이밍에 이런 영화라니ㅋㅋㅋ

 

새벽공부하던때라 피곤해서 초반에는 그냥 눈감고 들었다.

어차피 귀가 즐거운 영화니까?

그런데 듣다보니 너무 좋은거였다.

화면도 대낮의 공원버스킹 정도의 한적한 느낌에서 눈을 뜨니 저녁의 본격적인 공연무대로 바뀌어있었다.

 

어떻게 58년도 노래가 지금들어도 좋지ㄷㄷㄷ

명작들은 시대를 관통하는 무언가가 있다ㄷㄷ

 

게리 멀리건, 척 베리, 루이 암스트롱 등등등등

이야....

이제 나도 쨰즈란 말이죠오옹 하면서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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