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
사랑은 낙엽을 타고 후기
난머하라고
2023. 12. 26. 20:47
12월 23일 관람
크레센도에 이어서 바로 관람ㅎㅎ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 깐, 오스카 같이 큰 영화제에 출품 또는 수상한 영화여서 도전했다.
분명 로맨스영화인데??
초반엔 반전영화인줄 알았다ㅋㅋㅋㅋ
핀란드영화라는데...
러시아와 국경을 맞닿아있다는 공통점 때문인가?
영화 내에서 라디오를 틀었다하면 러-우 전쟁내용이다.
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어떤 시설을 공격했다는 내용...
여주가 지긋지긋한 전쟁이라며 라디오를 꺼버리기도 하고ㅋㅋㅋㅋ
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사실 영화는 약간 맥빠진다.
반전이라던가 뭔가 쪼이는 맛(?)이 없다.
인물간 대화나 장면장면도 부드럽게 이어지는게 아니라 뚝뚝 끊기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말이징..
분명 말투에 힘이 없는데 뭔가 재밌고 끌리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
이 영화가 그런 느낌이다.
맥없이 막 흘러가는데 이상하게 끌리는ㅋㅋㅋ
몇몇 장면은 아니 대화가 저렇게 끝나??하고 실소를 머금게 되는 뭐 그런 영화다.
엄청 재밌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잔잔하게 흘러가며 가끔씩 미소짓게 만드는 뭐 그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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