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후기

난머하라고 2024. 5. 26. 15:40

5월 15일 관람

 

사진작가인 낸 골딘의 인생이야기다.

 

삶이 뭔가 버라이어티하다.

 

약에도 빠져보고

히피학교에도 댕기고

클럽에서 춤추는걸 넘어

성매매도 하고

그와중에 사진은 잘찍어서 예술가들의 거리에서 유명세도 떨치고

 

이제는 거대 제약회사의 잘못을 들추어내어 세상을 바꾸기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뭔가 대단하다.

 

자기 인생을 이렇게 깊은 부분까지 드러내는것도 쉽지는 않을텐데

남의 성행위 사진을 찍기 위해 자신의 성행위사진을 찍었다.

쉽지 않다.

 

뭘해도 크게 될 사람이었을거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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