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후기

난머하라고 2024. 8. 26. 17:34

 

6월 8일 관람

 

와...

또또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에 관련된 영화는 많이 나왔지만

그 표현방법이 어마무시한 영화다.

 

아무런 배경도 모르고 본다면

이 영화는 그저 한 가장에게 주어진 직장 지방발령 및 그로인한 가족들과의 의견 대립정도일 뿐이다.

 

하지만 그 대상이 수많은 사람들을 불태워죽인 당사자라면??

하아...

 

과연..

악마는...

어떤 곳에 사는가....

 

화면 안에서는 평범한 가정처럼 보이나

배경 너머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일들을 자행하는..

 

어마어마한 작품이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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