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관람

 

어따 제목 길다.

오랜만에 멜로?

나라고 맨날 액션, 스릴러만 보는건 아니다.

개봉한지는 좀 지났지만 입소문을 타고 내 귀에 들어온 이상 봐야한다.

근데 왜 혼자냐..

뭐 남자끼리 오기도 했더라

크흡...

 

일단 뒤쪽에 앉아있던 여자들은 눈물콧물 다 짜고 있었다.

 

나는.. 흠.... 눈물이 매말랐나....

중간에 쓸데없는 상상력이 장르를 스릴러로 바꾸는 바람에 감동이 없어졌다.

 

친구가 일기를 조작해서 없는 사람을 만들어낸건줄 알았지....

순간 무서웠다능...

 

근데 사실 만나는 사람이 어제 만난걸 기억 못하는 내용의 영화는 좀 있지않나?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약간 설정이 다르긴한데 비슷한 너낌 아닌가??

이걸 먼저 봐서 위 영화에 아련한 느낌이 조금 줄었을 수도 있겠다.

계속 이 영화가 떠오르긴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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