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의밤

8월 17일 등반

몇번째 등산인지 모르겠다.

24년 목표는 다리 다친 시점에서 이미 글러먹은거시다.

친구들이 많은 동네였다.

운제산은 포항에 있는 산이다.

가까워서 좋지만 다시는 여름엔 가지 않겠다.

역시나 시작은 얼빡샷인거시다.

겁나게 더웠다.

선크림도 빡세게 바르고 갔다.

아마 아침엔 머리에 에센스 오일도 발랐다.

그렇게 대참사가 벌어졌지

시원허다~

라며 자기최면을 걸어보았으나..

헤어오일과 워타프루프 선크림의 콜라보로,

땀방울은 머리와 피부에 맺히지 못하고 쥬르르륵 흘러 눈에 들어가고는 하여따...

넘모 힘들어따

눈으로는 이렇게나 시원한데 말야

어찌됐든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만은..

땀쟁이 인증샷이나 찍고 사우나가쟈

운제산에서 나가는길

영일만온천탕이라는 목욕탕이 있다.

뜨끈허이

몸지지고

방에 들어와

드러누우면

바로 다음날 되는거다.

아이고 되다

쉬는날이니 산타러 가쟈

덕숭산 입구에는 수덕사라는 절이 있다.

꽤나 큰 규모에 시설이 잘 되어있고 템플스테이같은것도 하나보다.

네가 여기 산군이냐

수덕사 입구

여느때처럼 얼빡샷을 박고 시작해보쟈

시설 진짜 좋다

찾는 사람이 많은가보다

절 뒷쪽으로 산길이 나온다.

올라보쟈!!

절이 있어서 그런지 불교스팟이 많다.

이런데서 공부하면 잘되겠지??

산만 타도 이너피이쓰가 이뤄질듯하다.

이거 왜 이리 귀엽게 하는건데ㅋㅋㅋ

낮아서 그런가 진짜 금방올랐다.

한시간은 걸렸나??

가져간 얼음물이 녹지도 않았다..

경치 좋고!!

하산길

역시 초록초록이 좋군

전리품 추가!!

현관문이 점점 화려해지고 있다.

1월 7일 계룡산
1월 14일 북한산
1월 20일 유명산
2월 9일 대야산
2월 24일 대둔산
3월 10일 마이산 (반만 정복)
3월 24일 청계산
4월 14일 내연산
5월 19일 구병산
6월 6일 천태산
6월 8일 속리산
6월 9일 주왕산
6월 15일 금수산
6월 16일 가지산
6월 22일 도락산
6월 23일 소백산 (연기)
7월 6일 황장산
7월 7일 주흘산
7월 13일 운문산
7월 20일 지리산
7월 27일 가야산
8월 10일 태백산
8월 17일 응봉산
8월 24일 팔공산
8월 31일 화왕산
9월 7일 비슬산
9월 15일 한라산
9월 22일 가야산
9월 28일 설악산
10월 5일 무등산
10월 12일 주왕산
10월 26일 청량산
11월 2일 서대산
11월 9일 속리산
11월 23일 황악산
11월 30일 덕유산
12월 7일 운장산
12월 15일 희양산
12월 21일 주왕산
12월 28일 신불산
 
올해 9번째 산행!!
 
오랜만이다.
더 미루면 앞으로는 영영 산에 안갈것같아서 피곤해도 움직였다.
 
이것이 충북알프스인가
아쉽게도 폰카로는 안담기는구만

 
마을 초입에 구병산행자들을 위한 주차장이 있다.
주차는 무료!!!
https://naver.me/FQRChgcZ

 
역시 또 시작은 얼빡샷!!

 
이런데 살면 어떤 느낌일까

 
배수지가 있군요
하던일이 이런거라 꽤나 반갑습니다.

 
열려라! 풍혈!!!
근데 오르는동안 풍혈은 못봤다.
내가 모르는건가
옆을 지나도 뭔지 몰랐던건가
여튼 바람나오는 구멍은 못봤다.

 
여름이었다.

 
다행히 등산로 전체에 걸쳐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있었다.
햇빛맞으면서 다녔으면 중간에 쓰러졌겠다.
더운건 참아도
햇볕은 못참음...
 

 
오르다보면 장관이 펼쳐진다.

 
죠으다

 
오르고 오르다보니..

 
이런 계단도 지나면
(엄청 가파름... 낡아보여서 좀 무서울지도...)

 
이야....

 
날씨도 미쳤고,,,
여튼 정상 찜
(어? 모자이크 뭔가 힙한데??)

 
나무에 둘러쌓여있었으니 사진 찍을만한게 별로 없었다.
뭐.. 시원하면 됐다!!
 
씨원하다!!

 
내려가는길 백운대라는 조그만 옆봉우리도 있다.

 
아따마 절경이구만

 
구병리 동네가 송로주가 유명한가보다.
포장 되는지 물어볼걸

대학교 친구들이랑 캠핑!!

장소는 고령신촌유원지캠핑장

https://naver.me/FxLX4S0A

노지캠핑장이라 따로 예약은 없다

화장실, 식기세척실 있으나,

화장지는 없으니 집에서 가져가거나 바로 옆 매점에서 구입할것

앞에는 개천이 흐르고 있다.

다른 친구들 오기 전에?

먼저 도착한 친구의 외할머니댁이 근처에 있단다.

ㄱㄱㄱㄱ

인사도 드리고 물한잔 얻어마시고

바로앞 짱큰 나무 구경

약간 당산나무같은거려나...

다 모였으니,,,

일단 불피우고

먹자먹쨔

다 먹었음

불키우고 머엉~

잃은것

 - 간건강

 - 안경...(자고일어나니 깔아뭉겠는지 부러짐...)

일단 합천군가서 씻고

사람꼴은 하고 돌아댕겨야지

동네 목욕탕같다. 사람들이 바구니를 놓고 다니는지 엄청 많았다.

합천군 사람들 다 여기 가나보다...

https://naver.me/x6PbW4No

급한대로 근처 안경점 가서 테만 구매!!

렌즈는 그대로 쓸수 있는 테를 골라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친절하게 찾아주셨다.

https://naver.me/FPB6Xc9k

점심 먹고 복귀!!!

해장 짬뽕!!

https://naver.me/GlmWq3Cc

가는 길에 줄이 엄청 긴 식당이 있었다.

맛집인가보다...

다음에 합천군에 올 일이 있을진 모르겠으나

생각나면 들려봐야겠다.

https://naver.me/xVlAUnhr

우선 주말간 우천 및 스케쥴 조정으로 계획에 변동이 많다.

정리부터ㄱㄱㄱ

1월 7일 계룡산

1월 14일 북한산

1월 20일 유명산

2월 9일 대야산

2월 24일 대둔산

3월 10일 마이산 (반만 정복)

3월 24일 청계산

4월 14일 내연산

5월 19일 구병산

5월 26일 소백산

6월 6일 천태산

6월 8일 속리산

6월 9일 주왕산

6월 15일 금수산

6월 16일 가지산

6월 22일 도락산

7월 6일 황장산

7월 7일 주흘산

7월 13일 운문산

7월 20일 지리산

7월 27일 가야산

8월 10일 태백산

8월 17일 응봉산

8월 24일 팔공산

8월 31일 화왕산

9월 7일 비슬산

9월 15일 한라산

9월 22일 가야산

9월 28일 설악산

10월 5일 무등산

10월 12일 주왕산

10월 26일 청량산

11월 2일 서대산

11월 9일 속리산

11월 23일 황악산

11월 30일 덕유산

12월 7일 운장산

12월 15일 희양산

12월 21일 주왕산

12월 28일 신불산

... 왜 40개산이지?? 분명 목표는 30....??????????

올해 8번째 산이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인 5월 18일 기준

지난주를 제외하고 몇주간 주말마다 비가 왔다.

어떻게 그러지...

지난주엔 회사에 일이 터져서 지옥같은 한주를 보냈다.

요즘 좀 힘들다.

앞으로도 나아질거란 보장은 없다.

그럼에도 올해 30개산 정복이란 목표는 일단 유지하려한다.

폰에서 사진 옮겨지는동안 일단 영화후기 진도를 빼자

내연산 초입!!

여기도 지질공원이군..

내연산은 폭포가 유명하다

실제로 조금 걸으면 폭포가 나오고

몇분 더 가면 다음 폭포가 나오고

폭포사진 찍다보면 꽤나 많이 올라가있다.

역시 시작은 얼빡샷?

냇가를 따라 올라가니 크게 덥지는 않았다.

물소리 들으면서 시원하게 갈 수 있다.

아따마 절경이네

초록쵸록하구마

폭포!!!

상생폭포하고 한다.

폭포마다 이름이 다 있었다.

씨원하구마

조금 더 가다보니 보현폭포, 삼보폭포가 나온다.

삼보폭포는 등산로에서는 잘 안보인다

날씨 지려따

아따마 절경이구마

이거 뭐 폭포가 계속 나온다

아래를 보면 시원한 물줄기와 폭포가 있고

고개를 들면 바위능선과 맑은 하늘이 있다.

아따마 절경이구만

폰카메라로 이걸 어떻게 담을수있겠나

씨원하구요

폭포와 연산구름다리!!

구름다리를 지나면 또다른 폭포가!!

저 위에 전망대같은데가 있는거같은데..

도저히 갈 자신이 없었다

여긴 왜 쥐가 많지??

다람쥐도 아니고 그냥 들쥐같다.

폭포구경하며 정신없이 오른다.

마지막 시명폭포를 지나고 나면...

지옥이 펼쳐진다...

폭포를 지나면 능선이 나오고

햇빛이 짱쎄고

나는 왜 물을 조금만 챙겨왔고

남은 길은 멀고

뭐.. 기어서라도 정상은 간다.

아따마 절경이구마

삼지봉은 또 뭐시기여?

남은 물 점검

그만 알아보자..

힘든 길이지만 동료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수있어

갈 수 있다고

아따마

다음에 내연산에 또 간다면 반대로 돌아야겠다.

오전에 해가 덜 뜨거울때 능선쪽으로 올라서 정상찍고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내려와야지

넘모 피곤했다...

1월 7일 계룡산

1월 14일 북한산

1월 20일 유명산

2월 4일 가지산(돌잔치-11월 2일에 가니까 삭제)

2월 9일 대야산

2월 24일 대둔산 (청첩장 모임으로 일주일 연기)

3월 3일 속리산 (왜때문에 안갔더라??-5월 5일로 연기)

3월 10일 마이산

3월 16일 천태산(6월 6일로 연기)

3월 23일 구병산(11월 16일로 연기)

3월 24일 청계산(추가)

3월 30일 팔공산

4월 7일 주흘산

4월 13일 가야산

4월 20일 서대산

5월 5일 속리산

5월 11일 내연산

5월 18일 신불산

5월 25일 주왕산

6월 8일 소백산

6월 15일 금수산

6월 22일 도락산

7월 6일 황장산

7월 13일 운문산

7월 20일 지리산

8월 10일 태백산

8월 17일 응봉산

8월 31일 화왕산

9월 7일 비슬산

9월 15일 한라산

9월 22일 가야산

9월 28일 설악산

10월 5일 무등산

10월 12일 주왕산

10월 26일 청량산

11월 2일 가지산

11월 9일 속리산

11월 23일 황악산

11월 30일 덕유산

12월 7일 운장산

12월 15일 희양산

12월 21일 주왕산

12월 28일 신불산

처음으로 야간등산다녀왔다.

6시 15분에 지하철타서 입구 도착

미니맵 다운로드 완료

역시나 얼빡샷이쥬?

해가 넘어가고 달이 뜨는데

역시나 카메라로는 안담긴다.

직접 다녀오시길

7시가 넘어가니 슬슬 야경이 보이는군요

우와앙

짤막한 잡지식 하나 득하고 갑니다.

뒤돌아볼때마다 예뻐지니 올라 갈수가 있어야지..

찍을땐 몰랐는데 모니터로보니 다 흔들렸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온줄 알았더니 찔끔 남았었읍니다.

이야....

별로 안높다고 청바지에 맨투맨 입고 올라갔는데

옷이 다 젖었다..

이래서 등산복 사입는건가..

내려갈땐 다른길로 새면

자연스럽게 옥녀봉ㄱㄱㄱ

나루호도!!

나 이제 물없는데..

개힘들고 목마른거 물떠보겠다고 길도 돌아왔는데!!

이거 보고 참는다...

이제 집에 갑시다.

양시숲을 건너서

양재에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있었군요

미리 알았음 선릉살때 왔다갔을텐데..

아쉽구려

왜 벌써 마지막날...

울었더니 힘들다

밥 먹쨔

우설구이 정식 먹쨔

https://maps.app.goo.gl/WD6UscLubqaTSkcr8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구경삼아 ㄱㄱㄱ

드억질 하러 ㄱㄱㄱㄱ

https://maps.app.goo.gl/878XwrdmS6wEoLDe9

드억질하면 배고픈 법이죠

하카타역쪽으로 넘어가서 마지막 남은 잔돈으로 라멘ㄱㄱㄱ

https://maps.app.goo.gl/zj2qVcyHk9wg9Pc77

돼지가 아니라 닭육수를 베이스로 해서 그런지 국물도 약간 맑고 깔끔했다.

한국인 입맛에는 좀 짤 수도 있다.

나는 짰다.

하지만 배고팠지

위에 양파는 추가해서 먹었다.

분명 주문하는 기계 앞에서 봤을때는 밥이었는데 나온거 보니 양파였다.

밥인줄 알고 2개 주문했는데 라면 3그릇중 하나에 양파 2개분을 얹어줬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직원도 이상하게 생각했겠다.

한국인들은 양파에 미친놈들이구나 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파서 그런지 겁나 맛있게 먹었다.

그러면 됐다!!!

전리품은 자취방 현관문에 고이 간직했다.

어느덧 3일째

아침부터 초밥먹으러 수산시장ㄱㄱㄱ

https://maps.app.goo.gl/DEhGCzLL14XPZfUG6

위에 사진에도 보이듯이 복어가 유명함

복어회와 초밥들 쳐묵쳐묵

우리나라처럼 초장값 내고 자리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바로앞 바닷가에 앉아서 바다보면서 먹는 사람들도 많음

돗자리 들고가면 자리 경쟁할 필요도 없었겠지만 가난한 여행객은 그런거 없지

시장 바로 앞에 있길래 그냥 가본 또 다른 신사

https://maps.app.goo.gl/ed7dLCfNR8AHGzbX6

해안길 따라 조금만 걸으면 우리나라와도 역사가 깊은 곳이 나온다.

바로 조선통신사 상륙지

과거 통신사가 오고갈때 이곳에 배를 정박하고 상륙했나보다.

https://maps.app.goo.gl/uX8D2zK9YuSTr4hs9

바로 맞은편에는 특이한 신사가 있다.

바닷가 햇살에 비친 붉은색이 찐하게 발하고 있었다.

https://maps.app.goo.gl/NmZCAUZcWyEhmU4a6

또 바로 옆에는 청일강화기념관이 있었다.

안내판을 따라 작은 오르막길을 오르면 호텔이 보이고 그 옆에 작은 건물이 기념관이다.

청일강화조약을 맺을때 실제로 모여서 회의했던 탁자도 전시되어있었다.

https://maps.app.goo.gl/9xqeWwNsu61ug9i58

이제 배타고 모지코로!!

https://maps.app.goo.gl/dL7HQbPWGN4V5csn7

왐마 사람이 뭐이리 많은지 했더니...

라멘 축제가 한창이었다.

일본여행 중 사람 최고 많은 날이었다.

시간이 더 많았으면 몇그릇 맛보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

https://maps.app.goo.gl/J79udziLqAK7CBKq8

라멘냄새 맡으니 배고프지 아니하던가

밥무러 가쟈

야키카레!!

카레를 한번 구워서 먹는거다.

카레 자체도 맛있는데 위를 구워서 그런가 불맛?이 살짝 더 가미되서 맛있었다.

유명한 집들은 이유가 있다.

https://maps.app.goo.gl/6V5fXo9qT4Nbgq3L8

일본에 바나나가 처음으로 수입된 곳이 여기 모지코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바나나 상품이 많다.

바나나 아이스크림부터 바나나맨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maps.app.goo.gl/L1MNt4psEfuVinDv8

기념품점에서 전리품 게또다제!!

후쿠오카에 온건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전에 갔을때 안샀으니 지금 사도 되잖아??

그리고 하카타역 들리기도 했고

그 다음은 조금 걸어서

간몬해협박물관!!

2층까지는 무료로 개방해서 구경 잘하고 왔다.

철도 건설 및 건설 당시 시대상에 대한 전시물이 있었다.

역시나 바나나 무역에 대한 조형물 및 포스터도 많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maps.app.goo.gl/1eQxt8sQf7iNEwXK8

여기가 전리품 맛집이었다.

하이큐가 큐슈지방 얘기라는것도 처음 알았다.

사실 자세히 기억은 안남...

넘모 힙하잖소

돌아가는길 중간에 온천에서 몸을 지지고

https://maps.app.goo.gl/P7KnbF8sMiUvZjqq6

이제 먹어야지??

꼬치 묵쟈!!

여기는 오마카세였다.

그만할때까지 계속 주는 곳인데 연근꼬지같은 특이한 것도 많이 준다.

사실 내돈주고 먹음 안먹었겠지만.. 맛은 있었다.

오마카세이기 때문에 먹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여기 아니면 어디서 먹어보겠나

오마카세다보니 사진찍기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maps.app.goo.gl/oboEGUZqqv81AXQQA

큐슈역에 있는 마트 마감 할인이 어마무시하단다.

역시 털러갔다.

숙소에서 한잔!!

https://maps.app.goo.gl/myXtHihm5XAPs7LH7

역시 좀 아쉽죠?

이자까야 털러 ㄱㄱㄱ

https://maps.app.goo.gl/XmbHMSyzp9YtDGer9

많이 걷고 배부른 하루였다.

우린 여전히 배고프다.
아침부터 달린다.
 
브런치집을 털었더랬다.
https://maps.app.goo.gl/Wtg7AW8mxqQVFegh8

 
요래 생겼다.
간판이 위에 안달려있어서 여기 맞나했다

 
무조건 세트 시킨다.
먹는다.
마신다.
그게 전부고 남는거다.
 
함박이 짱부드럽다.

 
배를 살짝 꺼트릴겸 공원을 걸었다.
날씨가 미쳤었다.
https://maps.app.goo.gl/cRTxQ4dP8ELDbYcZ7

 
하늘 청량한거 보소

 
바로 옆 고쿠라성으로 ㄱㄱㄱㄱ
여기도 이렇게 멋잇는데 
오사카성은 얼마나 더 멋있을까
거기도 가봐야겠다.
https://maps.app.goo.gl/61sRiqU6Yja9FMvn9

 
먹는거랑 잠자리가 바뀐게 문제인가 화장실 문제로 작은 해프닝이 있었더랬다.
당시엔 죽는줄 알았다.

힘든 전투였다.
근데 우리만 여기서 전투를 한게 아니었나보다.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가 결투를 한게 고쿠라성이라는듯 하다.
여러 만화나 영화 등의 소재로 많이 등장한 인물들과 관계가 있는 장소라는게 신기했다.

 
성의 내부는 박물관이 구성되어있고
옆에 정원도 있었다.
 

 
정원은 생각보다는 작았는데
요즘처럼 벚꽃이 흐드러질때 왔으면 엄청 멋있었겠다.
https://maps.app.goo.gl/nqDV2XPr8k3YnhnJA

 
옆에 있길래 들려본 신사
여기도 운세를 볼 수 있었는데
어차피 읽지도 못해서 이번엔 패스

https://maps.app.goo.gl/5prLMQ7X4whXM1gF7

 
고쿠라성의 해자가 잘 보존되어있었다.
물고기 겁나많음

 
다 걸었으니 다시 먹어볼까
몬자야키!!
오코노미야키는 한국에서 많으니까
몬자야키는 오코노미야키보다 반죽이 묽어서 반죽처럼 먹는 음식이었다.
직접 구워먹는 재미도 있음
https://maps.app.goo.gl/C1S9scRs4NuZhuAz6

 
좀 쉬다가 야경보러 출발!!
야하타역으로 가서 무료 셔틀을 타면 사라쿠라산 케이블카에 도착할 수 있다.
https://maps.app.goo.gl/B6vZK6BdHd85DC4e7

 
셔틀은 이렇게 생겼다.
오렌지색? 버스다.

 
케이블카 타고 정상으로!!
야경이 유명한 장소다.
물론 해가 떠있을때도 멋있었다.
바닷바람에 정면으로 맞서야했지만 그럴만했다.
육지, 산, 바다, 강, 섬이 모두 어우러진 곳이라 일본 3대 야경에 든다고 전해들었다.
https://maps.app.goo.gl/Hes6JmEukh8D7wHTA

 
해가 저물어가고

 
인구수가 많아서 그런가
야경이 펼쳐지는 각도가 겁나게 넓었다.
전망대에서 어디를 봐도 야경이 멋질정도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구만

 
추우니까 다시 이자카야로!!
https://maps.app.goo.gl/thQtezRxfRq9okw3A

 
산위에서 추위에 떨었으니 뜨끈한 국물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런거 맞다.

https://maps.app.goo.gl/wHNms1oYwudRZ37cA

 
역시나 맛있는 하루였다.

4월 또는 3월 말부터 장기출장 일정이 잡혔다.

가기 전에 빨리 놀아야 하는데

아는 형이 놀러 가잔다

아묻따 뱅기부터 잡는다.

일하기 바빴는데 형들이 알아서 숙소도 잡았다.

출발 전 Visit Japan 신고 완료 http://www.vjw.digital.go.jp

환전은 청주 공항 사업소에서 받는걸로 2만엔!!

(모자랐다한다ㅋㅋㅋㅋ)

3월 14일(목) ~ 3월 17일(일)

목요일 반차

금요일 연차

바로 박고 떠나려고 했으나...

3월 14일까지 출장연장에 짱바빠서 포항에서 청주로 간 후 비행기를 타야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13일에 청주 복귀 후 14일 오전에 멍때리다 가려고 했는데...

덕분에 짐도 못싼 상태ㅋㅋㅋㅋ

겁나 달려서 청주로 ㄱㄱ

다행히(?) 연결편 지연 문제로 탑승 지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은 대충 싸고

막 쑤셔 넣고 바로 공항으로!!!

후쿠오카행 티웨이 항공 4시 출발이었다.

4시 반에 출발해서 6시 조금 전에 도착

하카타역으로 이동해서 기타큐슈역 표를 뽑고 바로 큐슈로 넘어갔다.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저녁먹으러!!

는 무슨 술부터 푸쟈!!

이자까야 털쟈!!!!!!

https://maps.app.goo.gl/TsYCbxiCiquqbiPCA

역시나 동조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맥주가 미쳤더랬다.

여행내내 마신것중 제일 부드러운듯

회와 키조개 버터 조림

새우완자 같은걸 튀긴건데 향이 완전 새우맛!!

또 먹고 싶다

베스트 추천 메뉴!!

가라아게 빠질수없쥬??

슬라이스 토마토는 특이하게 마요네즈랑 나왔는데.. 왜 맛있지??

2차 츠쿠네

지렸고요

마지막남은 츠쿠네 싹쓸이했더랬다.ㅎㅎㅎㅎㅎㅎㅎㅎ

https://maps.app.goo.gl/tz4bBd9iy7yEGxMg6

마무리 이치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멘을 놓칠수는 없지

https://maps.app.goo.gl/9gEw4U18Z3SzXi9g6

입가심으로 편의점 털이

단팥빵 짱맛있음.

도라이몽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