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읽은 책이다.

역시나 돈얘기다.

어느 순간부터 돈 관련 책만 읽게된다.

 

내 관심이 돈으로 쏠린건가

 

그대로 이 책은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가에 대한 책이었다.

 

주인공은 사업을 하다가 망하고 거리에 나앉은 사람이고,

길에서 만난 아저씨와 대화를 하게된다.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하고

부딪히고

깨진 이야기들

 

그런 과정에서 얻고 잃은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돈보다 더 중요한것

의외로 더 큰돈을 불러들이는것

등등

깨달음을 얻을 수 있던 책이다.

 

이거 실화 기반이던가??

 

그런데

나는 깨져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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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쓴다

요즘 바쁘다.

간만에 쓰는 글부터 이 모양이다..

 

2월 24일에 읽기 시작한 이 책을 아직도 다시 펼치지 못했다.

그것도 한 챕터나 봤을까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독서보다는 다른 일들을 쳐내고 있다.

왜 일은 바쁠때 몰리는가

ㅁ냉훔;냉후ㅑ민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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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23일에 걸쳐 완독!!

 

생각보다 짧아서 읽기는 편했다.

 

요즘도 집사가 있나? 부자집에서는 아직도 많이 고용하나보다.

알프레드!!

 

집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저자가 부자 고객들을 만나며 그들의 특징을 정리한 책이다.

여러 문구를 정리해뒀지만 나중에 한번 시간내서 정리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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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 템플턴의 가치투자전략

1-1. 워렌버핏의 위대한 유산

2. 부자의 집사

3.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4. 한국 경제의 배신

5. 저성장도 기회다

6. 통계의 미학

7. 부자의 그릇

8. 금리의 경제학

9. 현명한 퀀트 주식 투자

10. 버핏톨로지의 비밀

11.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12. 워렌버핏의 실전 주식 투자

 

계획에 없던 책이었네??

여튼 완독!!

 

워렌버핏의 아들인 피터 버핏이 쓴 책이다.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점을 자신의 인생과 함께 풀어낸 책이다.

 

출장나와서 읽기 시작했고 1월 30일부터 2월 1일, 17일에 걸쳐 3일간 읽었다.

여전히 읽는 속도가 안난다...

많이 읽다보면 빨라지겠지

 

이 책을 통해 워렌버핏이 단순히 주식투자의 귀재가 아니라 사람됨에 있어서도 어떤 경지에 오른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엄청난 부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저자 본인의 삶이 혜택을 많이 본것은 인정하고 시작한다.

하지만 그 혜택이라는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다.

주어진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듯하다.

주어진것을 누리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에 걸맞는 사람이 되는 법을 깨닫게 된다는 점에서 새로웠다.

 

책속의 내용에서 배울점이 많아 몇몇 문구는 사진으로도 찍어두었다.

시간될때 한번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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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올해 첫 독서다

사실 월 1회 독서로 정했지만 주제는 경제쪽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 책을 골랐다.

 

대충 순서도 정함

1. 존 템플턴의 가치투자전략

2. 부자의 집사

3. 카카오와 네이버는 어떻게 은행이 되었나

4. 한국 경제의 배신

5. 저성장도 기회다

6. 통계의 미학

7. 부자의 그릇

8. 금리의 경제학

9. 현명한 퀀트 주식 투자

10. 버핏톨로지의 비밀

11.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12. 워렌버핏의 실전 주식 투자

 

그래서 첫번째 책이 존 템플턴의 가치투자 전략이다.

사실 1/3정도밖에 못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도 습관이라

아직 읽는 속도가 안붙는다.

 

그런데 나머지 2/3는 언제 읽지

 

2월 4일, 2월 17일에 걸쳐 3일정도에 걸쳐서 다 읽었다.

5시간정도 걸렸네

맘만먹음 하루에 다 읽긴 하겠다.

(그런 집중력이 없다는게 문제지만...)

읽을 수록 내가 못할 얘기인것같다.

어떻게 저렇게 들어갈때 나올때를 잘 아는거지..

매번 투자관련책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물론 쫄보라서 지금은 안하고 있다.

 

이런 책들을 읽고 투자원칙을 먼저 세우고 들어가야겠다.

 

마인드세팅부터 다시 하쟈!!

 

책 전체에 걸쳐 아주 좋은 문구들이 있지만 나중에 시간내서 정리해야지

밀린 후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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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카독을 해봤다.

 

회사 책상 이외의 공간에서 활자를 본지가 좀 된듯하다.

그래서 책장에서 가장 얇아보이는 책을 골랐다.

 

뻔하다면 뻔하다 할 수 있는 자기계발서이다.

 

그와중에 나름 인상깊던 문장 몇마디 주절거려본다.

 

- 40세가 되기 전에 삶의 방식을 결정하라

  : 이 책의 큰 주제이다

 

- 10년 뒤의 비전보다 내일의 비전부터 그려라

  : 처음부터 거창한 비전결정은 힘드니 당장 내일의 목표라도 세우고 행하라

 

- 신발정리의 일을 담당하게 되었다면 일본에서 제일 신발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되어보게. 그러면 아무도 자네를 신발정리담당으로 썩히지 않을걸세

  : 크으...

 

-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타인을 받아들이겠다고 결정하면 멘토를 발견할 수 있다.

  :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다. 요즘은 진짜 어른이 있는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을 어떻게 만날 것인가 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완벽한 사람이 어딨겠는가. 단점도 수용하고 좋은점만 따라야지

- 행복한 인생을 위해 평생 현역을 꿈꿔라

 

- 자기 나름의 컨설턴트가 될 준비를 하라

  : 중요하다. 결국 나이들어서 한 조직의 리더가 되던지 나가서 내 회사를 차리던지 내 지식을 다른 사람한테 전달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미리 준비해야한다. 그게 돈이 된다면 더 좋고!!

 

- 감사한 마음은 행동으로 표현하자

  : 이거 매우 중요

 

- 지행합일 : 아는것과 행하는 것은 하나다. 알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과 같다

  : 쉽지 않다. 나는 아직도 뭣도 모른다...

 

- 정년까지 취미 20가지 이상을 가지시오. 인도어 / 아웃도어, 혼자할 수 있는 취미 /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절반씩 가지시오

  : 노잼인간한테 너무 가혹한 과제 아니오... 그래도 이게 맞다고 본다. 삶이 윤택해져야 일도 버티면서 할 수 있다.

 

-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목표와 비전을 설정하라.

  : 즐기는자모드를 어떻게 이기겠나. 즐거워야 지속할 수 있는 법이다.

 

- 저는 만난 적도 없고 얼굴도 모르는 훌륭한 선생의 책을 읽기보다 만난적 있는, 인연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 크으.....

 

- 긴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사항을 먼저 처리한다.

  : 이거... 원씽에서도 본거 같은데....

 

- 공감과 동의를 분리하는 순간 인간관계의 고민에서 해방된다.

  : 쉽지 않지만,, 이게 맞지!!

 

-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결정하려면 역설적이지만 타인의 평가를 시뮬레이션 해야한다.

  : 어렵도다..

 

- 자신의 현재 모습은 과거에 스스로 결정한 결과이다.

  :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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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많은 책에서 역사상 그 시대의 왕의 업적에 집중하는 반면 이 책은 그 왕의 책사의 업적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삼국시대의 인물들에 대한 내용이다.

 

애초에 선하고 능력있는 왕에게 그들이 했던 조언이나 엇나가고 있는 왕에게 했던 직언 등 역사상 중요한 결정을 이끌어낸 사건에 집중한 책이었다.

 

내가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사실 내가 왕이 되지는 못하지 않겠는가 싶어서이다.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내가 전문직이 되어서 내 회사 차리는게 아닌 이상 사장이 되지는 못할것이다.

정치쪽은 더더욱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회사원으로 착실히 일해서 임원다는게 가장 유력한 미래가 아닐까싶다.

(쓰고보니 서글프네ㅠㅠㅠㅠ)

어차피 최고로 올라갈수 있는데가 2인자라면 최고의 2인자가 되려고 노력해야하지 않겠나..라는 것이다.ㅋㅋㅋ

 

그런데 역사도 공부한지가 오래되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

시대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긴 하지만 역사적 지식을 좀 더 쌓고 다시 보면 더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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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이틀에 걸쳐 약 5시간정도 걸렸으나 그 이틀 사이에 약 7개월의 시간이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22년 4월 5일

23년 1월 17일

 

중간에 계속 봐야지 봐야지했으나 책에는 역시 손이 안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 책은 빈센트라는 인물이 있고 그를 지켜본 강승민이라는 분이 지은 책이다.

빈센트님은 해외에서 일을 하다가 은퇴하여 한국에 자리를 잡고 생활하는 중이다.

 

사실 은퇴하면 매일하던 일에서 벗어나 무기력한 생활을 이어가게 되기도 하는데 빈센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며 사람의 쓸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쓸모라는것이 사실 대단하고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내가 노력해서 갑자기 일론머스크같은 사람이나 대통령으로 당선이 될 수는 없을것이다.

그냥 자기자리에서 역할을 다하자는 것이다.

 

요리 한두가지를 익혀 주변 이웃과 나눌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쓸모가 될 것이고 얼마전 눈이 많이 왔을때 집앞의 눈을 쓸어낸다면 그것또한 쓸모가 될 것이다.

이렇게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것 그리고 주변과 나눌 수 있는것을 하며 사는것에 의미를 둘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나는 한동안 회사를 다니면서도 무기력했다.

사실 회사라는 곳이 내 역할이 그리 크지 않지않은가

이 일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고민하다가 이직을 결심했다.

 

일 자체는 의미가 크다.

우리가 마시는 물을 만들고 나온 하수나 폐수를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므로써 국민의 삶을 개선한다.

말은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점차 탁상공론이 되어가고 현실과는 동떨어지는 현상이 점점 눈에 보였다.

 

그래 이직한다!!

사실 22년 말부터 이직절차가 진행중이었고 확정이 났다.

옮겨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던 일과는 조금은 달라지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있겠지만

뭐 그까이꺼 다 사람하는일 아닌가

난 할 수 있다!!!

더 크고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다! 나는!! 더 큰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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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스벅에서 완독

정말정말정말정말 오랜만에 활자를 읽은 것 같다....

기사셤 공부하러만 스벅가다가 책읽으러 가니까 새롭네

 

그냥 짚이는 책 아무거나 들고가긴했는데 역시 전쟁사는 흥미롭다.

 

2차세계대전에서 히틀러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켰는지 자세히 나타나있다.

순간의 선택으로 인해 다이긴 전쟁이 어떻게 패배의 늪에 빠지게 되는지 시간순으로 설명하고 진군방향을 지도로 표현해주어 이해가 쉬웠다.

 

그런데 근대에 들어서 냉병기 없이 총알과 대포로 이루어지는 전쟁에 손자병법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게ㄷㄷㄷㄷ

손자는 전쟁의 천재인가ㄷㄷ

 

사실 전쟁에만 적용하는게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서도 얼마든지 적용이 가능하니 그 통찰력이 가히 경외로운 수준이다...

손자병법도 다시 읽어봐야지

 

전쟁 초기엔 히틀러가 능력있고 뛰어난 리더십과 통찰력으로 전쟁을 우세하게 이끌어간게 사실이나 중후반에 들어가면서 잘못된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

역사의 가정법은 없다지만 레닌그라드가 아니라 모스크바를 직접 쳤다면??

어휴 끔찍하구만.. 전세계는 지금의 세력구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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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IMAX 재개봉판보고 중고서점으로 바로 달려가서 전권 다 샀었는데 이제야 읽고 있다ㅋㅋㅋ

(이름이나 지명이 어려워서 아마 책 먼저 봤으면 못 읽었을 것 같다.ㅋㅋㅋㅋ)

아라곤을 아라고른이라고 하거나 영화에서 등장인물의 성격과 책에서의 성격이 조금씩 달라 적응이 안되는 부분도 있다.

말투도 "~했소", "~란 말이오"처럼 하오체로 나와서 조금 껄끄럽다.

 

영화와 100% 같을 수는 없지만 읽으면서 영화의 장면이 떠올라서 읽기는 수월했다.

한장한장 읽을때마다 장면이 바로바로 떠오르는게 신기했다.

영화를 하도많이 봐서 그런가ㅋㅋㅋㅋ

 

나머지도 얼른 읽어봐야겠다.

시간이 되면 호빗이랑 듄도 사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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