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또 게을러 터졌다.
3월 27일 관람영화를 이제야 후기를 쓰냨ㅋㅋㅋㅋ

전에 부끄럽지만 불따로 본적이 있는 영화다
재개봉한다길래 스크린으로 보고싶어서 다시봤다.
그것도 용아맥으로!!
장국영이라는 배우에 대해 다시한번 알 수 있는 영화였다.
경극 배우로서 여성연기를 하다보니 그 여성스러움이 일상에 베어있는 연기를 볼 수 있다.
남성의 몸으로 여성을 연기하는 사람을 연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 상상도 못하겠다.
그 외에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상당하다.
특히 초반에 아역들의 연기가 엄청나게 인상깊다.
경극이라는 주제로 꽤나 심오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경극 배우들의 예술에 대한 태도를 말하는듯 싶다가도 중국내 정치변화 얘기도 나오고 전쟁사도 나오고 신구세대의 갈등도 나오고...
중국사에 대해 더 공부하고 다시 보면 또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개봉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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