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그냥 갔다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이제야 적네
일단 일정은 11월 11일 저녁 비행기로 가서 14일 저녁시간쯤 복귀
벌써 한달이나 지났네....
준비과정부터 정리해볼까
여행 컨셉은 먹방이었다.
(사실 코로나 전에 갔어서 어지간한 관광지는 다 보고옴)
대학교 동아리에서 알게된 형이 큐슈지방에 있어서 얼굴도 볼겸 다른 형하고 같이 갔다.
그래서 딱히 투어나 예약할만한 일이 없었다.
제일 중요한 비행기표와 숙소정도만 예약완료
1. 비행기티켓
비행기표는 한달 전쯤이 제일 저렴하다고한다.
스카이스캐너로 뜨자마자 예매완료
근데 너무 비쌌다.
일본 여행이 풀린 직후라 그런가.... 주말을 껴서 그런가...
예전에는 왕복 16만원 조금 넘었는데 이번엔 28만원이다...
2. 숙소
숙소는 같이 가는 형이 12일에 도착할 예정이라 2박 모두 예약해뒀고 나는 11일 하루 묵을 숙소만 아고다로 예약했다.
도미토리였는데 저렴하게 하루 묵기는 좋았다.
6인실에 1박 2.3만원정도?
여행한번 가보겠다고 주중에 내내 야근한 결과 겁나게 피곤했기때문에 진짜 저녁먹고 잠만잤다.
저녁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사장님이 식당 추천해줘서 맛나게 먹고왔다.
사장님이 한국분이신듯하다.
일본어 1도 못하는데 다행이었다.
숙소 위치는 하카타역에서 10분정도였다. 캐리어없었으면 더 빨리 갔을거다.
링크걸려는데 아고다에서 못찾겠다. 로그인 귀찮...
이름만 써놔야지
게스트하우스 야스라기 하카타역사이드
3. 여행자보험
아 이것도 중요하지
그냥 인터넷에서 제일 싼거 찾아서 하면 된다.
이번엔 하나손해보험에서 가입했다.
3박4일 기준 2550원
4. 포켓와이파이
필수는 아니지만?
3명이 몰려다닐 예정이라 유심보다는 와이파이를 택함
하루 3000원정도
인천공항에서 대여하고 반납도 공항에서 바로 하면 된다.
충전기랑 돼지코도 같이 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가 없었다.
한달 전쯤에 예약할만한건 요정도고 준비물을 챙겨보자
필수 준비물
- 여권 (가능하면 사본까지)
-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PCR음성확인서 (이것도 가능하면 사본까지)
- 엔화 (이제 일본도 카드 많이 쓰던데 어느정도는 있어야지)
여기서부턴 사실 돈으로 떼울 수 있는 영역이니까?
- 옷
- 화장품류
- 폰충전기
- 돼지코 (난 포켓와이파이에 있어서 따로 챙기진 않음)
- 기타등등
제일 궁금해하는건 PCR음성증명서가 아닐까 싶다.
그새 바뀌진 않았겠지?
내가 입국하던 11월 중순부터는 VJW가 적용된다.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jw-lp.digital.go.jp
입국수속을 온라인으로 미리 한다고 보면된다.
안하고 그냥가도 되긴 하는데 아무래도 공항 도착해서 나가는데 오래걸린다.
승질급한 한국인이면 그냥 하는게 나을듯싶닼ㅋㅋㅋㅋㅋㅋㅋ
가입해서 여권넣고 나머지 사항들은 그냥 입력하면 되는데
백신을 3차이상 맞았으면 문제 없겠지만 문제는 나처럼 안맞고 버틴 사람들이겠지...
그럴땐 입국 72시간내에 PCR음성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런데 이 PCR검사가 드럽게 비싸다.
일반 병원에서는 10만원을 넘기는게 보통이고 가장 저렴한 곳이 강동구에 있는 씨젠의료재단이다.
Seegene Medical Foundation
Seegene Medical Foundation
direct.seegenemedical.com
밤늦게까지하고 7시반쯤에 검사했는데 당일 새벽에 음성확인서 메일과 문자가 날아왔다.
검사 및 증명서 발급 금액은 6만5천원
검사할때 여권을 지참해야한다.
이 글을 읽고 검사를 하러 가시는 분들은 여권을 꼭 지참해서 나처럼 멍충몽충비용을 지출하지 않았으면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똥몽충이.....
72시간 기준이 입국시간이어서 조심해야한다.
비행기 타는동안 유효시간이 끝나면 입구이 안될지도??
어차피 결과는 거의 당일 나오니까 비행기타기 3일전에 딱 맞춰서 하는것보다 이틀전에 하는게 나을것같다.
준비물만 쓰다보니 여기까지네
다음글로 이어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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