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관람

음... 이런게 우리나라에서 상영이 되는구나

 

내가 이걸 왜 예매했더라...

뭐에 홀렸던걸까ㅋㅋㅋㅋ

 

스크린에 영상이 나오자마자 놀랐네

첫 영상부터 두 남녀가 엉켜있다.

국내에 들어올땐 모자이크될줄 알았는데 이젠 우리나라도 많이 개방됐나보다.

남의 꽈추를 영화 내내 볼줄은ㅋㅋㅋㅋ

이것이 불란서의 갬성인가

 

주인공 머피라는 이름의 한 남성의 이야기이다.

아이가 하나 있고 아내와 살고있다.

이 가족 구성이 웃기다.

 

원래는 일렉트라라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성적 판타지를 물었을때 일렉트라가 3P라고 답한다.

그래 그걸 싫어할 남자가 어디있겠나ㅋㅋ

근데 타이밍 좋게 옆집에 여자가 새로 이사오네? 그것도 일렉트라가 같이 하고 싶다던 금발의 백인 여성이??ㅋㅋㅋ

그렇게 셋이 하다가 일렉트라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웃집 백인여자 오미와 하다가 콘돔이 찢어져서 임신이 된다.

이 사건으로 일렉트라와 헤어지고 오미와 가정을 이뤄 사는중ㅋㅋㅋㅋ

와 이런게 되나

이것이 유-럽인가

 

나는 남주가 맘에 안든다.

일단 생긴건 그닥이지만 꽈추가 크다(?)

막 엄청크다는 몰라도 동양인은 나오기 힘든 사이즈다(?)

영화내내 ㅅㅅ만 해댄다.

뭐 이런 영화가 있나싶다.

실제로 하는것처럼 ㄹㅇ하게 나온닫ㄷㄷㄷㄷ

저 배우는 돈내고 출연해야된다는게 첫 감상이었다.

영화인데도 대딸과 오랄을 해준다고??

난 아직 유교보이인가보다...ㅡㅡ

 

아 이게 아닌데.. 자꾸 주제가 흐려지네

남주는 사실 능력이 없어보인다.

영화감독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다니지만 영화상에서는 하는 일이 없다.

주구장창 일렉트라와 ㅅㅅ만해댄다.

일렉트라도 자신의 본업인 예술을 하는지 마는지 모르겠다.

둘이 산책중 나눴던 얘기에서 머피는 영화란 자고로 피와 정액이 넘쳐야한단다.

이거.. 이 영화 말하는 건가??

피는 몰라도 정액은 넘친다 ㅋㅋㅋㅋㅋ

 

아 또 딴소리했네

진짜 남주가 맘에 안드는 이유는 이거다.

이야기 자체는 머피가 자기 집에서 가족들과 새해아침을 맞이하고 있는데 일렉트라 엄마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자기 딸이 몇달 전부터 연락이 안된다고..

머피와 사귈때부터 헤어지면 자살하겠다는 낌새가 있었다.

물론 여느 커플처럼 싸우기도 하지만(겁나 심하게 싸우다가 결국 ㅅㅅ로 푼다.. 미친 영화다ㅋ) 사랑하긴 하나보다.

 

머피 이놈은 전여친이 자살했을지도 모른다는데 찾으러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일렉트라와 같이 하던 마약을 빤다.

그래야 전여친과 같아질 수 있다며....

돌아인가....

약에 취해서 과거 회상을 하는게 이 영화의 주내용이다.

일렉트라 전남친 만났다가 다른 처음보는 여자와 ㅅㅅ하고(??)

서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불륜파티 같은데도 다니고(??????) 여튼 여러 사건들이 있다.

 

이게 뭐고.. 자꾸 딴소리한다.

여튼 그렇게 약빨고 전여친과 같아져서 일렉트라가 어디에 갔을지 생각해내고 찾아가서 만나게되는 엔딩인가?

그것도 아니다.

약빨다가 현타가 왔는지 욕실에서 울다가 끝난다....

 

이게 진짜 뭐고!!!!

어떻게 그렇게 물고빨고 사랑한다던 그녀(애는 오미와 낳았지만 이건 사고였을뿐 일렉트라를 좋아하긴했다)가 죽었을지도 모르는데.. 자살소식을 듣고 그 좁은 아파트 현관문도 열어보지 않았다고??

이게 사람인가싶었다.

 

아무리 일렉트라가 원했다지만 대놓고 바람펴서 애를 놓질않나

모르는 여자랑 떡을 치질않나

관계회복하자고간 불륜파티장에서 이여자 저여자 다 찔러보질않나

아무리 성적으로 열려있다지만.. 바람 아닌가

그래놓고 자살소식 들리니까 사랑한다고 질질짜고있고..

바로 뛰쳐나가서 찾아야지 왜 약을 빠누...

꽈추만 놀릴줄 알았지 상남자인척하는 애샛기같았다.

 

뭐 이리 길게 썼냐ㅋㅋㅋ

ㅅㅅ로 표현되기는 했지만 두 남녀의 사랑과정에서 열렬한 사랑과 바람에 대한 분노 또는 질투, 용서, 절망 등등 다양한 감정이 몰려오는 영화였다.

유-럽 갬성으로 기승전ㅅㅅ로 표현된게 받아들이는데 이질감이 있었지만ㅋㅋㅋ

728x90

'문화생활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드보이 후기  (0) 2022.07.21
토르 - 러브앤썬더 후기  (0) 2022.07.07
헤어질 결심 후기  (0) 2022.07.07
밀양 후기(스포 포함)  (0) 2022.06.26
박쥐 확장판 후기(스포 포함)  (0) 2022.06.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