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관람

박찬욱 감독 특별전으로 상영한 영화다

왜 봐도봐도 재밌는가

 

진짜 미친 영화다

복수에 미친 두 남자의 이야기

 

연기력이야 말할것도 없고 그 롱테이크 격투씬은..ㄷㄷㄷㄷ

 

오대수에게 몰입해서보면 분노에 찬 괴물이, 이우진에 몰입하면 금지된 사랑에 미친 괴물이 되는...

복수심에 차있다보면 그 자체가 삶의 이유가 된다는 말이 너무 공감(?)됐다.

너무 몰입했나??

그래서 이우진의 결말이 그런거 아닌가

 

이게 2003년에 나온 영화라니!!

나 초딩이었네?

언제 봤었지??

봐도되는거였나?????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성인이 되어 다시 보니 또또또 새롭다.

말 한마디의 중요성과 금지된 사랑(근친) 등등

어릴땐 그저 격투씬과 "누구냐 너" 라는 명대사에 꽂혔었는데 그리 단순한 영화가 아니었다.

 

사람이 복수에 미치면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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