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다 지나서야 쓰는 준비과정 글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작년 Nell 공연보겠다고 금요일 하루 놀았던게 너무 씬났었기 때문에?
올해는 3일권을 질러버렸다ㅎㅎㅎㅎㅎ
6월 4일 오후 6시 인터파크에서 예매했다.
(얼리버드 할인이 3일까지 였던건 함정....)

아몰랑 돈낸만큼 더 재밌게 놀자라는 생각뿐이었다.
준비물
- 신분증
- 돗자리 또는 그늘막 텐트 또는 낮은 의자
- 양산
- 썬크림
- 팔토시 등 강한 햇빛에 대비할 수 있는 모든것...
- 필요시 보조배터리
- 얼음물 2개까진 가능
1. 신분증
일단 어플로 예매확인 QR과 신분증을 보여줘야 팔찌받고 입장이 가능하다.
PASS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니 참고!!
2. 돗자리
작년엔 친구랑 가서 돗자리를 챙겼는데 올해는 당근에서 캠핑용 의자 사서 갔다.
혼자라서 앉아있기에는 의자가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스테이지에서 뛰기 바빴기 때문에 거의 안앉아있었다.
걍 짐만 올려두는 용도?
무겁기만하고.. 걍 돗자리 챙기자
(일부 구역은 다리달린 의자를 사용하지 못하기도 하니 여러모로 돗자리가 나았겠다.)
(커플이었으면 원터치 팝업텐트겠지만.. 난 무적의 솔로니까)

3. 양산
펜타포트 락페스티발은 8월 첫째주에 한다.
그렇다.
뒤지게 더울때다.
패션이고뭐고 햇빛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더위먹고 쓰러지는거다.
즐기러갔다가 병원가면 되겠냐
일단 다 챙기자
4. 팔토시 등
3번과 같음ㅇㅇㅇㅇㅇㅇㅇ
5. 썬크림
깜둥이 되기 싫으면 쳐발쳐발이다.
6. 보조배터리
펜타포트는 KB의 후원때문인지 공식화폐니뭐니 하면서 인천지역화폐와 KB카드로만 결제가 된다.
공연보면서 맥주 한잔 하려면 KB페이 등의 어플을 계속 써야하고,,,
공연 사진이나 동영상 좀 찍다보면 금방 배터리가 나가는 수가 있다.
헤드라이너 공연때 배터리 없으면 낭패지 않은가.
(물론, 사진찍으러 가는것보다 음악 자체를 즐기는편이면 상관없지)
그리고 올해부터는 푸드존 이용시 어플을 쓸 수 있다.
줄서서 먹을 필요가 없는 대신 예약시 시간별 수량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메뉴를 먹지 못할 수도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편해졌다고 생각하는데 반대 의견도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작년엔 사람들 많아서 인터넷도 잘 안터졌는데 점점 뭔가 개선되고 있는것 같으니 비난만 하지는 말자
7. 얼음물2개
외부음식 반입 못하는데 유일하게 가능한게 물이다.
얼음물들고가서 마시기보다는 체온유지용?으로 썼다.
중간중간에 자리에 가서 이마에 대고있다가 다시 무대로 가고..
다이소 2천원짜리 보냉백에 500mL 얼음물 2개 넣어놓으면 10시쯤 출발해서 저녁 7,8시까진 시원함
내년에 갈때 참고하시길..
(근데 펜타포트 앞에서 다 파니까 굳이 얼려서 들고갈 필요 없었다)
(다이소 보냉백 손잡이 다 뜯어짐.. ㄹㅇ 1회용ㄷㄷㄷ 그리고 끈이 길었으면 좋겠다. 손이 없다..)
8. 제일 중요한거
체력!!!!
노는데 제일 중요한거??
첫째도 체력!!
둘째도 체력!!!
마지막도 체력이다!!!!!!!!
위에도 말했지만 한여름 뒤지게 더울때 뛰어노는거다
병원가기 싫으면 틈틈히 체력 길러놓자
9. 차편
올해까지는 사연깊은 숙소가 선릉역 주변에 위치하여 바로 갈 수 있었다.
겁나게 멀었다.
올때는??
꽃가마 탄다.
사랑해요 꽃가마!!

나약한 올해의 나는 새벽공연은 안보고 헤드라이너 끝나고 11시반 차를 이용했다.
내년엔 강려크해져서 오도록!!!
10. 숙소
올해까지는 서울에 잘만한 방이 있었지만..
내년엔 숙소를 잡아야하겠다....
지방민의 설움

사실 3일권해서 제대로 놀려면 돈 좀 더 들더라도 가까운 숙소가 나을듯ㅇㅇ
꽃가마 차비 안들고 숙소비 들면 뭐 그리 큰건 또 아닐지도???
여튼 내년에도 3일 다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또 가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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