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에 봤지만 귀찮아서 이제야 후기씀ㅋㅋ
오랜기간 자동차 액션 위주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사랑받아왔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시리즈라 챙겨보는 편이다.
다시 보게되어 반가운 얼굴도 있고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도 매력있게 그려졌다.
특히 시나형이 인상깊었다.
연기를 하고 있다는건 알았지만 출연한 영화는 처음본 것 같은데 생각외로 잘어울렸다.
프로레슬링 출신이니 액션연기야 두말할것도 없다.
이번 편에 나온 주인공 도미닉의 가정사가 드러나고 잘난 형을 둔 동생의 질투나 후회같은 복잡한 감정을 예상보다 잘 표현했다.
액션스케일도 커져서 자동차만 갈아넣는게 아니라 거의 도시를 작살내고 다닌다.
그럴때마다 그냥 빌런이 설치도록 냅두는게 경제적으로 싸게 먹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점점 순수하게 자동차의 빠른 속도 위주로 액션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어 약간은 아쉬운 부분도 있다.
자동차에 뭔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서 나오는데 공돌이의 입장에서는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물론 생각없이 보면 된다. 애초에 액션영화에 진지빠는게 이상한거다)
쿠키영상을 통해 다음편이 나올것을 시사하고 있으니 내년이나 내후년에 다음편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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